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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인터뷰] 데일리샷, "한 달 만 원에 매일 한 잔, 어떠세요?"

월 9,900원에하루 1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수제맥주, 칵테일, 와인을 마실 수 있다면?

어머! 매니저 마음에 쏙 드는 서비스!

이번엔 '데일리샷'과 즐겁게 대화 나누어 보았습니다 :)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고 싶어요 매력, 기회 많은 주류시장! 흥미진진 퍼포먼스 잘 나오는 피치트리 추천, 애정 담은 공간 관리 느껴져요 👍

※ 등장인물

데일리샷 김민욱 대표님 (이하 '김')

데일리샷 이주현 디자이너님 (이하 '이')

피치트리 매니저 (이하 '매')

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한번 해주세요~

[데일리샷 김민욱 대표]

김 : 서울대학교 벤처경영학과 4학년 재학중인 김민욱입니다. 데일리샷이라는 서비스에서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매 : 엇. 그런데 민욱님은 피치트리 등록하실 때 쓴 이용신청서에는 '대표'가 아니라 '영업(Sales)'라고 하셨던데, 그 이유가 있나요?

김 : 소개나 직책을 쓸 때 대표라는 직함이 아직은 쑥스러워요 ㅎㅎ 팀에서 대표를 맡고 있지만 일, 역할을 각자 해나가며 굴러가다보니 직무 관점에서도 대표보다는 영업이 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직책인 것 같아요. 사실 예전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어요. 군복무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생겼는데 성공하려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코딩도 못하고, 지금 시작해도 늦은 데다가 디자인적 감각도 없었어요. 한 가지 미쳐있는 분야가 있어서 '내가 이걸 해결해 보겠다!' 할 만한 것도 없었고요. 경영학과에서는 딱히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는 전공이 아니라서, 전역을 하고 나면 영업을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결국 창업을 해서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면 고객에게 파는 것도 영업이고, 투자를 받는 것도 영업의 일종이니까요! 창업을 하는데 세일즈가 필수 요소라서 관심 가지게 되었어요.

매 : 그렇군요. 그런데 왜 창업에 관심이 생겼나요?

김 : 군대에 있으니까요 ㅋㅋㅋ 그곳에서는... 생각이 굉장히 많아집니다... 미래를 계속 생각해봤는데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내가 즐거운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 즐겁지 않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전역하면 궁극적으로 내가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휴가를 나갔을 때, 직장에 다니는 선배들 대부분이 일하는 게 즐겁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반면, 창업을 한 선배는 돈을 벌지는 못해도 매우 즐겁 게 일하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런저런 경험들이 취직만 하기에는 아쉽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매 : 오호. 그럼 혹시 이전에도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나요?

김 : 학교에서 창업 관련 수업을 듣고, 수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창업을 몇 번 한 적은 있어요. 사실 이전에는 보험회사에서 1년 정도 일했어요. 수입도 좋았는데...ㅋㅋ 그래서 그만두는 걸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죠. 하지만 애초에 입사할 때(2014년 가을) "2015년 여름까지만 해보자!"하고 다짐했어요. 그때까지만 영업을 배우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고 다짐했고, 그 다짐 덕에 결국 나오게 되었어요.

매 : 보험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김 : 지금 팀원인 권일님과 대학생 교육프로그램을 같이 하다가 인턴을 하게 되고, 정직원으로 일하게 됐어요. 다양한 계열사가 있는데 보통 '보험'하면 떠올리는 방식보다는 <김생민의 영수증>처럼 재무 컨설팅을 해주며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짜주고, 보험영업을 같이 하는 형태였어요. 덕분에 영업은 진짜 많이 늘었죠 ㅎ

매 : 민욱님만의 영업 기술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김 :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들었어요 ㅋㅋ 음.. 사실 노하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다'가 대답이겠네요. 가장 지켜야할 기본원칙은 있어요. 결국엔 ‘기브앤테이크’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저는 영업이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브앤테이크 하는 입장에서 내가 주는 가치가 상대방에게 엄청 크고, 당신이 주는 가치 또한 나한테 엄청 크다고 느끼게 만들어 서로 '윈윈'이라는 인식을 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샷 이주현 디자이너]

이 : 안녕하세요 뒤늦게 합류해서 죄송해요 ^^; 저는 이화여대에서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이주현이라고 합니다. 지인 소개로 처음에 데일리샷 디자인 외주를 맡았다가, 그 계기로 팀에 영입되었어요!

매 : 아직 대학생이신데 능력자이시네요!

이 : 아하하. 저번 학기에도 스타트업에서 디자인 일을 했다가 그만두고 복학했는데, 또 이렇게 일을 하고 있네요...ㅎㅎ

매 : 그럼 전체적인 팀 빌딩은 어떻게 하셨나요?

김 : 팀 빌딩은 서울대 벤처경영학과의 ‘창업론 실습’이라는 과목에서 팀원들을 얻게 되었고, 올해 9월에 시작했습니다.

매 : 그럼 본격적으로 '데일리샷' 서비스를 소개해주세요!

김 : '데일리샷'은 국내 최초 Pub&Bar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고객들은 월 9,9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한 달 동안 매일 수제맥주, 칵테일, 와인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처음에 어떻게 이러한 니즈를 파악하게 됐냐면, 저부터가 20대 중반쯤 되니 좋은 술집에 대한 니즈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한 프로젝트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대 중후반이 '좋은 술집에 가고는 싶은데 가격 부담 때문에 못 간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정보가 없어서'였고요. 그래서 우리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죠. 나이가 들 수록 더 좋은 술집을 찾게 될 텐데 그걸 조금 더 부드럽게 연결해주고 싶었어요. 펍&바 점주님들 입장에서는 가게 홍보를 힘들어하세요. 그 이유가, 좋은 술집은 지키고 싶은 클래스가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전단지 광고를 하지 않아요. 오프라인 광고엔 제약이 있고, 온라인으로 광고를 하자니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관리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그런 문제를 발견하고나니, 점주님들 입장에서 데일리샷은 마케팅회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찌됐든 고객들을 직접 테이블 앞에 앉게 해주는 시스템이니까요. 실제로 점주님들을 인터뷰해보면 '마케팅 대행사에서도 컨택이 많이 오는데, 그런 마케팅 대행사 서비스들의 단점은 실제 효과를 측정하기가 어렵다. 고객이 어떤 경로로 왔는지 (네이버 검색인지, 지인 추천인지) 알기 어렵고 효과 체감도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만약 고객이 데일리샷을 통해 방문하면 화면 인증을 통해 몇 명이 왔는지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죠. 점주님들 입장에서는 선납금을 내고 측정하기 어려운 기존 마케팅 보다 데일리샷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눈앞에 있는 손님에게만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는 합리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ㅎ

매 : 제휴점을 만드는 게 관건인 것 같은데, 매일매일 1잔만 먹고 가면 어떡하죠? 제가 점주라고 생각하고 설득해주세요! ㅎㅎ

김 : 혼자 와서 딱 1잔만 먹고 가는 경우를 '체리피커'라고 하는데, 아직 확률상 극히 드물어요. 추가로 술이나 안주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10%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체면문화 때문에 더 적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제휴점의 경우는 정확한 홍보 효과뿐아니라 저희와 돈 거래가 전혀 없다는 게 메리트입니다. 마케팅 회사는 아닌데 직접 고객을 유치하는 것! 그래서 점주님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선납금과 비용 지불이 없다는 점이죠. 또, 그 고객에게서 수익이 나면 오롯이 그 제휴점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고객이 와서 테이블에 앉고, 테이블당 매출액(순이익)이 발생한다는 확신을 드렸던 것 같아요.

매 : 오... (솔깃) 데일리샷의 팀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김 : 맡은 직무를 각자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크게는 온라인, SNS 관리, 오프라인 마케팅, 소비자 홍보 등을 수행하는 마케팅팀과 앱 서비스(피드백, 버튼 위치 조정 등)를 다루는 프로덕트팀으로 나뉘어 있어요. 영업팀은 저와 다른 팀원이 같이 하는데요, 제휴점 방문과 제휴점 늘리기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현님은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죠.

매 : 주현님의 디자인 업무는 구체적으로 어떤가요?

이 : 어플리케이션 UI를 베이스 업무로 합니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행사를 2번(IF2017, 신촌맥주축제) 했는데 그때 쓰이는 팜플렛, 페북에 올리는 홍보 이미지, 명함, 룰렛 등을 디자인 했어요.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하고 있어요. 앱에 보이는 펍 사진, 술 사진들도 다 찍고 보정합니다 :)

[데일리샷 앱 스크린샷. '낙성대'로 필터링한 모습. 데일리샷 이주현 디자이너님이 직접 찍고 보정한 사진들.]

매 : 처음 '데일리샷'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 : 먼저 외국에서 성공한 '후치(HOOCH)'라는 앱이 있어요. 한 달에 9.99달러를 내면 제휴 술집에서 매일 1잔씩 마실 수 있는 서비스죠. 개발을 할 줄 아는 친구와 영업을 할 줄 아는 제가 만나 벤치마킹하면 서로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며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서 언급했던 설문조사 결과도 살펴보면서, 좋은 술에 대한 니즈가 있는데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을 줄여 주고 싶기도 했고요.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후다닥 만들어보기로 했죠. 처음엔 거창한 마인드도 아니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주류업계를 알아가게 되고, 너무너무 사업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서비스가 충분히 매력적이고,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 : 다들 열성적으로 일하고, 그러다보니 팀 성장 속도도 엄청 빨라요. 결정적으로는 영업점 확보가 중요해서, 일찍 시작한 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매 : 아참, 그러고보니 사이트 주소나 사업자 등록은 '쉐이커'로 되어 있던데...

김 : 창업 당시 검색창에 ‘칵테일’을 치면 관련 검색어로 제일 먼저 쉐이커가 나와서 그렇게 지었어요. 저희도 프로토타입은 ‘후치’ 앱과 거의 유사하게 칵테일/바 위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피보팅을 하다가 이름도 바꿨습니다. 현재 데일리샷 서비스에는 맥주/와인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ㅎㅎ 게다가 쉐이커=칵테일 연상이 잘 안 된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쉐이킷, 셰이커 등 요상하게 부르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하하.

매 : 당연히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스타트업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요?

이 : 제 기준으로 일이 많지는 않은데 학교를 아직 다니는 중이고 복수전공이라 더욱 힘드네요 ㅠㅠ 그래서 스타트업에서 다신 일 안 하려고 했는데 데일리샷은 feel이 좋아서 시작했어요 ㅎㅎ 스스로가 너무 완벽주의자라서 힘들다고 할 수 있겠네요. 평일엔 거의 3~4시간 밖에 못 자니까요... 스스로 디자인 욕심, 일 욕심이 많아요. 팀은 짱짱 좋아요! 사실 어떤 스타트업을 가도 '디자인'이란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분야예요. 취향도 다 다르고 의견도 달라서 최대한 어떻게든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없었답니다 :)

김 : 일하면서 힘든 점은 없어요.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는데도 즐겁네요. 유일하게 힘든 점이 있다면... 팀원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고 있는데 지금 당장은 보답이 어려우니까 그게 때때로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 : 맞아요. 데일리샷 팀 보면 항상 저녁이나 주말에 열일하시더라고요. 공간 활용 넘버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혹시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는 알고 계셨나요?

김 : 아는 분들이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에 많이 있었는데, 데일리샷 시작하면서 이용을 제안받았습니다 :)

이 : 저는 피치트리 서울대입구점에서 열렸던 '데이터 사이언스 스터디' 운영팀에서 일하다가 ‘여기는 강연하는 곳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데일리샷으로 오게 되면서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ㅎㅎ

매 : 피치트리 서울대입구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딘가요?

김 : 3층 회의실입니다. 워낙 오래 있어서 정들었어요 ㅎㅎ 평소엔 각자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유일하게 다들 모여서 일하는 공간인데 퍼포먼스가 진짜 잘 나와요. 9월부터 시작해서 촥촥 되고 있고, 즉각적으로 소통하며 일할 수 있고, 책상도 넓고. 모든 건설적인 아이디어와 제대로 실행된 것들은 피치트리 회의실에서 나온 것 같아요!

매 : 호오... 마치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만들었던 차고처럼..? (욕심) 그럼 피치트리의 좋은 점을 마음껏 표출해주세요!

이 : 전반적인 디자인이 좋았어요. '코워킹 스페이스'면 아무래도 사무실이다보니, 처음에는 회색빛을 떠올리고 선입견이 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너무 산뜻했어요. 메인컬러도 그렇고 로고, 폰트도 딱딱하지 않아서 디자인이 예뻐요. 그래서 처음에 피치트리 디자이너는 여자분인줄 알았어요 ㅎㅎ 피치트리를 떠올렸을 때 브랜드가 생각나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요. ‘힘들지만 재밌어서 괜찮아’ 이 슬로건도 넘 좋아요.

[피치트리 슬로건, '힘들지만 재밌어서 괜찮아.' 많은 멤버분들이 애정해주신다.]

김 : 일단 너무 깔끔하고요. 매니저님들이 너무너무 잘 챙겨주시는 게 느껴져요. (앞에 계셔서 아부하는 건 아닙니다 ㅋㅋ) 항상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돼있어요. 한번쯤 다들 집단에서 일해보면 아시겠지만(신입사원/인턴 등), 일회용컵이 떨어지지 않는 것, 커피머신 원두가 떨어지지 않은 것, 쓰레기통이 비워져 있는 것 등 흐트러지거나 소모품이 떨어지는 게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정도면 관리를 잘하는 정도를 넘어서 애정을 가지고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물건을 자주 놓고 가는데 분실물도 잘 챙겨주시고요.

매 : (감동의 눈물) 와 정말 알아주시니 감사하고 뿌듯하네요! ㅎㅎ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의 인터뷰 매우 좋습니다 ㅎㅎ 앞으로 데일리샷의 계획이나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김 : 데일리샷의 목표는 단기적, 수치적 목표는 2018년까지 유료 멤버십 고객 2만명, 제휴점 300개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멤버십 고객, 제휴점 고객 느는 건 기본이고 더 큰 회사가 됐음 좋겠어요. 주류시장에 기회가 많아서 멤버십 서비스뿐 아니라 아예 주류를 광고할 수 있는 광고회사가 될 수도 있고, 직영점을 낼 수도 있고, 저희가 가진 데이터를 이용해 훨씬 더 매력적인 바나 펍을 낼 수도 있겠죠. 맥주같은 경우 노하우가 쌓이면 브루어리가 될 수도 있고, 사업 기회가 무궁무진한 시장이에요. 개인적인 꿈으로는, 데일리샷이 잘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팀원들, 앞으로 저와 함께 일할 사람들이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이 : 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UX/UI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지금도 열심히 파고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브랜딩 디자인 에이전시가 최종 목표입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조금 먼 얘기고 ^^; 지금 하는 게 다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다 하다보면 쌓일 것 같아요. 일단 할 수 있는 만큼 다 하고 있어요!

김 : 주현님 일하는 방식이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꿈이 있고, 데일리샷과 본인이 둘 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나머지 팀원들도 대부분 다 그런 편이에요. "마케팅 전문가가 되겠다!" "이번 기회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정복해보겠다!" 라든지 꿈, 목표들이 있어서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 좋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회사도 빠르게 클 수 있죠.

이 : 네 맞아요. 개인의 목표와 겹치니까요.

[데일리샷 단체샷]

얼마전 피치트리와 데일리샷은 협업을 통해 맛있는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답니다!(후기 보러가기 → [강연 후기] 무중력지대 G밸리 박주로 센터장, "그들은 왜 그곳에 모일까?")

진정한 코워킹 중인 데일리샷에게 박수를! (짝짝짝)

데일리샷 서비스 살펴보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더 둘러보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인터뷰 관련 문의]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interview By 오지은 Dec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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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2017] X [피치트리] "앞으로 우리는 어디서 누구와 일하게 될까?"

 

9월 16~17일.

신촌 연세로가 이틀동안 북적거렸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금이 몇시지?

혁신가?

 

 

: 'IF2017'

 

'혁신은 먼 곳이 아닌 가까이에 있고,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변 사람들이 만든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일상적인 주제인 먹다 / 꾸미다 / 즐기다 / 배우다 / 일하다 섹션으로 나누어

달라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그중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는 '일하다' 섹션에 참여하기 위해 거의 한 달간 이 프로젝트에 매진했다.

"앞으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해답을 향해 함께 걸어가기 위하여.

 

 [당일 날씨 실화입니까?]

 

피치트리팀은 행사 시작 전 완벽하게 부스를 세팅하기 위해

16일 토요일 오전 9시경 신촌에 모였다.

따가운 햇살 아래 다들 결의에 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막상 설치해보니 날씨와 현장 조건, 동선 등을 모두 고려하느라 계획이 다소 수정되기도 했다.

 

당일 제주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 '탈림'으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불었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하는 직사광선 날씨를 이겨내는 것은 기획서에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인간이란 대자연 앞에 한낱 무기력한 존재라는 걸 깨닫기도 했다.

 

특히 나는 항상 이런 행사에 참여만 해봤고 운영해본 적이 없었다.

앞으로 이런 데 오면 판촉물도 잘 받아주고 이벤트도 열심히 참여해줘야겠다...

 

그동안의 준비과정이 머리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아, 이제 정말 시작하는구나'라며 마음의 준비도 다지게 되었다.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준비한 덕택에

통일된 브랜딩 색상, 알차고 풍성한 이벤트, 정돈된 세팅 등이 뿌듯했다.

멀리서 봐도 우리 부스가 눈에 띄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v ^_^ v

 

부스 오른쪽에는 도원결의를 컨셉으로 한 '피치트리 서약서'와

멤버분들 모습, 코워킹 공간, 생생한 네트워킹 사진을 붙여놓았다.

 

 

코워킹 스페이스+피치트리를 모두 알리자는 것이 우리의 1차 목표였는데

예상외로 진지한 길거리 상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어디 지점인가요?", "가격은 1달에 얼마인가요?", "저는 지금 다른 곳에 있는데...", "이번에 서비스 출시해요!"

 

보통 피치트리로 방문하는 사람들은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온다.

그런데 우연히 마주친 길거리에서도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니,

꿈을 품고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아직 많구나,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주는구나 하며 가슴이 벅찼다.

 

[진짜 본격적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

 

1. SNS 좋아요+댓글 = '복숭아맛' 젤리 & '일일 무료이용권'

 

- 피치트리는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한 곳인 '복숭아나무'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복숭아색과 복숭아맛으로 브랜드 통일성을 주었다.

 

또, 사무실을 신촌으로 가져올 수는 없었기에

피치트리 SNS를 'Like'하고 도원결의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했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빵빵한 경품인 '에어팟'을 증정해준다고 하였다.

에어팟 당첨자 정**님은 빠른 시일 내에 피치트리로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2. 보노보노 기획서를 수정해주시면 '복숭아맛 칵테일'을 드립니다.

 

- 코워킹 '스페이스'를 당장 체험할 수는 없으니 '코워킹(협업)'만큼은 체험시키고 싶었다.

코워킹 스페이스란 무엇인지, 장단점, '내게 맞는 코워킹 스페이스 찾는 법' 내용이 들어간

기획서를 토대로 SNS에서 유명한 '흉물스러운 보노보노 PPT'를 제작했다.

 

[새로 들어온 팀원이 뚝딱 만들었는데 기대 이상이다.

어쩌면 이것도 타고난 재능이 아닐까?

앞으로 그의 행보가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도원결의한 의형제 중 가장 일반인 이름스러운 '관우씨'를 택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기획서 수정을 도와준다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제한시간 10분동안 끔찍한 PPT를 인간적으로 바꾸는 미션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사람들이 재밌어 하고 많이 참여해서 기뻤다...! 

참여만 해도 'peachtree' 복숭아맛 리큐르를 넣은 봉지칵테일을 줬고

이름과 연락처로 파일명을 저장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마우스를 증정했다.

이 얼마나 혜자스러운 이벤트인가.

참, 수정하면서 자연스레 코워킹 스페이스를 알게 되는 건 좋은 효과였다 :D

 

 

[창의력 대장들의 PPT 수정 작품들을 만나보자.]

1. 황*민님 - 보노보노 대신 뿡뿡이를 살려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 이*혁님 - 코워킹스페이스를 4달러에 이용하게 해달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사진은 어디에도 없었는데 대체 어떻게 만드신걸까... 3-5. 손*채님 - 애플의 키노트를 연상시키는 손*채님의 창의적인 PPT / Simple is the best

 

 

개인적으로는 숙원사업(?)이었던 리플렛, 스티커 제작 등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피치트치 굿즈를 제공하며 참여도 유도하고, 홍보도 하고,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까 :)

다만 한정된 시간 안에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해서 

조금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이틀간 다양한 상황을 만나며 기억에 남는 방문객이 있다.

평소 코워킹 스페이스에 관심이 많으신지

"타 코워킹 스페이스와는 무슨 차이가 있느냐"라고 하셔서

앞으로 피치트리가 이런 질문에 더욱 잘 대답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일하게 될지 관심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리는 어디에서 어떤 사람들과 일하게 될까?"

그 물음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피치트리는 오늘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을 제공한다.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review By 오지은 Sep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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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2017] X [peachtree] 우리 도원결의 할까요?

 

 

[#IF2017?]

 

미래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혁신가들은 우리 일상 속에 있지요.

 

스타트업의 개발자, 밴드의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메이커, 이상을 품은 활동가 등

그들이 말하고 꿈꾸는 것이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될까요?

 

 

이번 주말, 도심 한가운데에서 가까운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110여개의 매력적인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보여줄 것입니다 :)

 

 

[#피치트리도 참가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무실이 없어 직접 만든 사무실.'

 

2015년, 한 스타트업의 팀원들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을 꿈꿨고,

그러한 공간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인 피치트리는 그렇게 탄생되었죠.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일하고 사람들과 협업하게 될까?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 물음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일하는 곳'에서 혁신을 꿈꾸고 만들어가는 피치트리가

혁신가들의 축제 'IF2017'에서 '일하다' 부스에 참가합니다!

 

 

 

[#이런걸 합니다]

 

 

 

갖.고.싶.은 피치트리 굿즈 증정

 

SNS 댓글 이벤트로 놀랄만한 경품 추첨

 

마성의 코워킹 체험존까지!

 

 

 

 

오시는 분들, 반갑게 만나요!

 

 

일시 : 2017년 9월 16일 12:00~19:00

17일 12:00~18:00

 

장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피치트리 부스 찾아오는 법 :

신촌역 2, 3번출구에서 직진 → 연세대학교 정문, 독수리약국 앞입니다 :)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notice By 오지은 Sep 14,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