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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인터뷰] 역삼점 양미나 매니저 "올해는 '세계감'이 넓어지는 한 해였어요."

피치트리 역삼점은 무려 피치트리 1호점!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에 아늑하면서 밝고 편안한 분위기로

일에 집중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환경이에요! (매니저피셜)

이번엔 그곳에서 1년동안 매니저를 한 양미나 님을 만났습니다 :)

이용자, 관리자 두 입장에서 '공간'에 대해 생각해요.

역삼점은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분위기가 메리트랍니다.

지난 1년간 '세계감'이 넓어진 것 같아요.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역삼점 양미나 매니저]

Q. 안녕하세요~ 피치트리 역삼점 양미나 매니저님!

어쩌다가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매니저가 되셨나요?ㅎㅎ

-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피치트리 역삼점 입주사 멤버였는데

어쩌다 기회가 닿아서 매니저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기도 했고요!

Q. 원래 공간이라든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 관리하는 것도 관심이 있었고, 나중에는 제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여러가지 스타트업하는 분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싶기도 했어요.

대학생 때는 '토즈'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도 있습니다 ㅎㅎ

 Q. 오, 그렇다면 이런 공유 공간을 많이 경험해보셨나요?

-  토즈에서는 매니저 아르바이트로 1년 반정도 일했고,

윙스터디라는 스터디카페에서도 약 반 년정도 일했습니다. (취준생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저 나름대로도 그룹스터디할 때 이용자로서 공간 대여 해보았네요.

Q. 공간을 이용할 때 중요한 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일단 이용자 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한건 가격이죠 ㅋㅋ 가격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테리어를 중시할 때도 있어요.

특히나 제가 행사를 주최하는 입장이라면 손님이 올 텐데, 그 손님이 공간에서 느끼는 인상도 중요하니까요.

서비스나 응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관리를 하는 입장이라 더 까다롭게 보기도 하지만 그 공간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낯설고 모르는 게 많아요.

예를 들어 노트북 연결 HDMI를 바로바로 준비해줄 때 센스있다고 느꼈어요.

시간이 딜레이될 수도 있는데 대관은 시간당 비용이 드니까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죠.

Q.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걸 주로 느끼시나요?

- 저는 매니저로서 각각의 멤버들과는 친한데, 멤버들끼리는 친한 경우가 드문 것 같아요 ㅋㅋ

최근에 피치트리에서 회의실 예약 등 통합 멤버십 관리 앱 '앤카즈(andCards)' 앱을 사용하게 됐는데,

'길드' 그룹핑 기능으로 조금 더 친목을 도모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코워킹 스페이스 특화 멤버십 앱 'andCards']

Q. 피치트리 역삼점의 좋은 점에 대해서 말하자면?

- 피치트리는 일단 역삼점, 신논현점 포함해서 24시간 연중무휴라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집도 근처이다보니 저는 거의 여기 지박령이에요 ㅋㅋ

특히나 역삼점은 아늑하고, 밝고, 제가 친절합니다 ^^ㅋㅋ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도 큰 매력이죠.

아참, 그리고 멤버분들중에 예민한 분이 없어요. 둥글둥글한 분위기가 좋고

가끔 응원 문구를 포스트잇에 써서 제 자리에 붙여놓고 가시는 분도 계세요.

너무 감동적 ㅠ_ㅠ

Q. 멤버분들은 어떤 공간을 좋아하시나요?

- 흠, 오픈스페이스는 자유석이지만 묘하게 고정 아닌 고정석처럼 선호하는 자리가 있는 것 같아요.

집중할 수 있는 구석 자리는 '로얄석'이라고도 불려요 ㅋㅋ

그런데 또 너무 고립되거나 닫힌 느낌은 싫어하세요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주세요 같은 건가...)

Q.  역삼점에는 어떤 멤버들이 많나요?

- 프로그래밍쪽이 제일 많고 디자이너, 핀테크 팀, 영상제작, 연애상담업체, 여행업 등등이 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가 있다면?

- 최근에 고정석으로 새로 오신 개발자분이 있는데, 화장실에 사람 유무 표시 센서를 달자는 제안을 하셨어요 ㅋㅋㅋ

백화점 주차장이나 휴게소 화장실처럼 빨강/초록 센서를 달자는 건데, 너무 신박한 제안이라 재밌었어요 ㅋㅋ

앱/서버개발자이고 소상공인마켓 플랫폼을 운영하시는 중인데, 노무비랑 재료비만 달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생각도 못해봤는데, 저도 빨리 달았으면 좋겠어요 ㅋㅋ

Q.  대박ㅋㅋㅋ

피치트리 역삼점의 네트워킹은 어떤가요?

아까 친목을 도모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만약 피치트리에서 행사를 주최한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으신가요?

- 음 우선 제가 최근에 행사 기획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무언가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는 것에 보람을 느껴요.

모임이든 뭐든 주최를 해보고 싶은 게 올해 연말까지의 목표인데요,

만약 피치트리 역삼점에서 이벤트를 연다면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작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각자 먹을 거 싸오는 파티! 그걸 뭐라고 하죠? = 포트럭 파티!

서로 얼굴은 다 아니까 말 트이게 해드리고 싶어요~

Q.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라...

그러고보니 벌써 10월이네요. 연말을 생각할만큼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네요.

올해 목표는 많이 이루셨나요?

- 많이 자리를 잡았죠. 다른 일을 하다가 새출발을 하는 의미도 있었는데 다양한 분들을 접하면서 성장했어요.

제가 문예창작전공인데 시 교수님이 말하길

"사람은 세계’관’을 알 수 없다. 전체를 둘러싼 큰 맥락을 알 수 없기에 개인은 세계관을 가질 수 없고,

‘세계감(感)’을 감각할 뿐이다."라고 하신 게 기억에 나요.

 이번 기회에 세계감이 넓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

친절하고 마인드도 멋진 역삼점 양미나 매니저님!

저도 앞으로 '세계감'을 넓히는 인생을 살거예요 (๑•̀ㅂ•́)و✧

'세계감'을 넓히러 가고 싶다면?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역삼점 보러가기

(링크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interview By 오지은 매니저 Oct 4, 2018
#<Blog:0x005562cd0b8e90>
[피식데이] 2018.09 추석엔 보쌈정식을!

한 달에 한 번,

'피'치트리와 '식'사하는 '피식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피식데이는 같은 공간에 있는 멤버들이

함께 밥을 먹으며 각자 하고 있는 일이나 관심사 등을 나누는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의 대표 프로그램이에요! ㅎㅎ

보통 처음 들어와서 적응중인 신규 멤버를 대상으로 하며,

매달 멤버와 메뉴는 바뀐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 9월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쌈 정식'을 택했답니다 :)

사실 추석이면 전..

전 하면 막걸리잖아요?ㅎㅎㅎㅎ

하지만 피식데이는 점심에 진행하기 때문에!

푸짐하고 넉넉한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피치트리 신논현점 근처에는 '원할머니국수보쌈'집이 있는데요,

점심에도 보쌈을 곁들인 한 끼 식사가 가능!

[메뉴 보니 또 배고파요...]

피식데이는 신규 멤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 팀에 새로 들어온 팀원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참여도 많이 한답니다.

이날은 쉐어잇의 하재윤(저랑 똑같은 콘텐츠 매니저예요~!)님,

원래는 한국무용을 하셨다가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김영나님,

그리고 VR콘텐츠 스타트업 마블러스의 서좌원님, 문기강님이 참여해주셨어요!

특히나 마블러스 팀원분들은 원래 전공이 따로 있지만

각각 디자인, 개발쪽을 공부해 일하게 됐고 

현재는 일이 재밌고 잘 맞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피치트리 멤버들, 다들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각자 추석 연휴에는 무엇을 하며 보낼 것인지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달엔 무엇을 먹으러 갈까요?

(두근두근)

매달 '리얼'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신논현점 보러가기!

(링크를 클릭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event By 오지은 매니저 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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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데이] 2018.08 말복엔 삼계탕을!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에서는

매달 '피'치트리와 '식'사를 하는 '피식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ㅎㅎ

특히나 새로 오신 분들, 다른 멤버들이 궁금한 분들, 혼자서는 못 먹을 메뉴를 드시고 싶은 분들이

'피식데이'에 많이 참여하신답니다.

이번 8월에도 어김없이 피식데이가 진행되었어요~

특히 8월 16일이 말복이라 그에 걸맞는 메뉴를 선정하였습니다! :)

사실 저번 7월에는

초복 : 삼계탕

중복 : 치맥파티

이렇게 먹었기 때문에 말복에는 조금 더 특별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닭갈비' 또는 '육개장'으로 메뉴를 선정하고

(사진은 살짝 말복틱하게 여러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ㅎㅎ)

피식데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답니다!

피식데이는 서로 다른 멤버분들이 모여 네트워킹하기도 해서

게시판에 이 포스터를 붙여놓고 선착순 4명이 가져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림 방식은 '포켓몬스터'에서 야생의 포켓몬이 나타났을 때

나오는 장면을 패러디했어요~ㅎㅎ

매달 메뉴 포켓몬(?)과 문구, 날짜가 바뀝답니다!

그렇게 모인 피식데이 어벤져스 4명과 육개장&삼계탕 집을 방문했는데

웬걸! 말복이라 웨이팅 + 육개장이 안 된다네요ㅠㅠㅠ (슬픔)

그래도 다행히 삼계탕이 된다고 해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ㅎㅎ

뽀-얗네요 ㅎㅎ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보낸 멤버들이

몸보신 제대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닭이 안고 있던 찹쌀이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이날은 VR 콘텐츠 스타트업 '마블러스' 윤지상님,

즐길거리 플랫폼 '렛플레이'를 서비스하는 '크레디오' 송호진님, 윤민우님,

그리고 1인 개발자 '나인파이프 스튜디오'의 김중명님이 함께했습니다!

한 멤버분이 곧 유럽 여행을 간다고 하셔서 다들 여행이라는 공통 주제로 대화꽃을 피웠어요 ㅎㅎ

또, 초기창업 상태인 멤버는 다른 분들에게 아이템이나 시장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고

나중엔 명함도 교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았답니다 ㅎㅎ

아참! 그런데 삼계탕 집이 너무 덥고 정신없어서 사진을 깜빡했지 뭐예요ㅠ

시원한 피치트리로 돌아와 피식데이 쿠폰을 들고 기념사진을 찰-칵 찍었답니다 ㅎㅎ

다음달에도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매달 멤버들&매니저와 식샤를 합시다!

'피식데이'를 진행하는 '피치트리 신논현점' 구경하기

(링크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event By 오지은 매니저 Aug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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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인터뷰] 크레디오 송호진 대표 "내가 하고 싶은 걸 만들 때 동기부여가 됩니다."
“프사 건질 전시회 가고 싶은데 어떻게 찾지?”“친구랑 이태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긴 했는데... 그 근처에서 뭐하지?”

피치트리 멤버가 만드는 서비스를 리뷰했던

'렛플레이', 기억하시나요?

('렛플레이', 이번주엔 어디로 놀러갈까?  보러가기)

이번에는 렛플레이를 만드는

'크레디오'팀의 송호진 대표님을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우리 팀은 팀워크, 추진력이 좋아서 '코워킹' 잘 돼요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때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치트리에서 서로 서포트해주고 시너지 냈으면!

[크레디오 송호진 대표님

공식 소개팅 프로필 사진이라고 하심.]

Q. 자기소개 해주세요!

(자기와 소, 개입니다.)

- 안녕하세요. '크레디오'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송호진입니다.

올해로 서른넷이고 경력으로 따지면 창업은 처음이네요.

컨설팅, 금융쪽과 옐로모바일에서 일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경험을 쌓다가 

지금 아이템(렛플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기회를 보게 되어 작년 1월에 창업했습니다.

Q. 대표로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 잡..일..! (읍읍)

대표라는 게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행정처리부터 

방향성 고민 및 전략 짜기는 당연히 대표로서 해야 하는 일이고, 

IR 등 전반적인 것들을 관여합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걸 다할 수 없어서 최대한 같이 하시는 분들에게 위임하려는 노력중이에요. 

특히 개발 쪽은 제가 아예 전문성이 없어서 전적으로 맡기고, 

기획도 공동창업멤버들이 모여 어느 정도 일임하거나 같이 논의하고 결정합니다. 

그런 포지셔닝을 짜서 앞으로도 그렇게 가고 싶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 혼자 다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ㅎ

Q. 지금 팀은 총 몇 명인가요?

- 개발 3명, 서비스기획/디자인 1명, 사업 기획 및 운영 2명,

이렇게 저 포함 총 7명입니다. 

Q. 팀 자랑 한번 해주시겠어요? ㅎㅎ

- 많죠! 첫 번째는 다들 스타트업 또는 모바일, IT 경력이 많습니다. 오히려 경력으로 보면 제가 제일 짧을 정도예요. 기획자가 디자인도 담당하고, 개발자도 15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하나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노하우나 경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결속력, 팀워크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싶은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사실상 유기적으로 조직이 움직이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팀은 협업이나 추진력, 코워킹이 잘 돼요. (일단 제 기준에서는 ㅋㅋ) 저도 위임을 하는 만큼 받는 입장에서도 책임감, 실행력이 있고 편하게 일하고 있어요! 그분들을 못 믿었다면 계획, 일정 등이 많이 느려졌을 거예요.

 다들 유쾌하신 분들입니다 :)

Q. 팀 빌딩 기준은 뭐였나요?

- 우선 창업할 때는 ‘직원’을 뽑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뽑는다는 표현보단 ‘설득’에 가까웠죠. 

“저희와 동참하실래요?”라고 사업제안을 하며 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나오게 해야하니까요... 

처음 시작하신 3명은 파트너같은 느낌이고, 나머지를 진짜로 ‘채용했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각각 특성을 갖고 뽑았습니다. 같이 서비스에 대해 사업적인 고민을 하고 실행 가능한 분을 찾았죠. 인재상이랄까요? 로켓펀치에 채용공고를 올릴 때 두 가지를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1) ‘스스로 일할수 있는 사람’ : 주체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 

뭘 해야 할지 알고 스스로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2) '커뮤니케이션'중요 : 우리와 코드가 맞고 일하는 

스타일이나 대화하는 방식이 잘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크레디오' 회사명은 무슨 뜻인가요?

-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 → Credio)에서 앞뒤를 따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렛플레이(Letpaly)’ 서비스가 하나의 아이템인데요. 예전부터 ‘번뜩이는 사람들’을 부러워했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지금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건 창의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은 회사였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엄청나지 않아도 작은 것부터(업무방식, 얘기방식) 자기의견을 낼 수 있고 도움이 된다면 그게 창의력이지 않을까요? 자유롭게 소통, 논의, 공유하는 것. (아 근데 방금 저 말하는 거 멋있지 않았어요?ㅋㅋ)

[렛플레이 서비스 웹페이지 화면 캡쳐]

Q. '렛플레이'를 소개해주세요!

- 매니저 님이 소개한대로, 하나의 관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뭐하지?’ ‘기념일에 뭐하지?’ 

검색해보면 맨날 뜨는 관광지나 명소만 소개되고 광고성 글까지 섞여서 뭐가 재밌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불편한 마음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놀 거리를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죠. 처음 1.0버전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것들을 보여줬습니다.

 지금은 즐길 거리 정보들을 볼 수 있고 예매나 구매하려면 원래 사이트 넘어가는 걸로 시작했는데 BM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사람들에게 놀 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확인한 후 쉽게 구매와 예매가 되게 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본질을 떠올렸어요. 뮤지컬, 콘서트 말고도 축제, 전시, 기업행사, 지자체 놀 거리들이 굉장히 많은데 무료라는 이유만으로, 혹은 기존 예매사이트에 연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들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주최했을 때 우리 플랫폼을 이용하고 쉽게 구매/결제 관리하면 어떨까? 대형 이벤트는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잘 하고 있으니 그걸 제외한 중소형 로컬 이벤트 판매, 홍보 활성화 플랫폼이 되면 어떨까?”

 그래서 지금 2.0으로 뛰기 위한 작업이 ‘티켓팅 플랫폼 만들기’입니다. 문화생활 간편예매 서비스, 간편 티켓팅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서 호스트는 정보를 등록하고 판매하고, 유저는 구매하는 ‘오픈플랫폼’을 만드는 거죠. 예를 들어 지마켓이 판매자가 직접 물품을 등록하면 소비자가 구매하고, 여러 관리도 가능한 오픈마켓 형태인 것처럼요.

Q. 오호. 그럼 렛플레이가 꿈꾸는 방향이 그런 쪽인가요?

- 플랫폼이 발전하면, 이벤트 정보(일시, 장소, 가격)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제공 가능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냥 ‘서울’이 아닌 '서울-홍대'라든지요. 정말 잘 돌아간다면 ‘홍대 바에서 열리는 재즈공연을 찾아보고 예약’

오옷! 정말 이런 걸 꿈꿉니다.

 실시간으로도 ‘뭐하고 놀지?’ 하면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니즈가 많고 고려해야 할 부분과 (검색, 추천 알고리즘) 고민이 많아서 풀어야 할 숙제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방향성은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이벤트라는 게 한정된 장소와 시간에서 발생하는데 결국 핵심은 ‘주로 오프라인 현장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어떤 서비스와 비슷하지?라고 생각했을 때 ‘배달서비스’와 유사하다고 생각했어요. 배달 앱들도 식당정보를 모아서 지역, 메뉴를 나눠서 알려주잖아요. 조금 더 나아가 해당 장소, 시각에 일어나는 것들을 제대로 다루면 되겠다고 생각했죠. 우리는 뮤지컬/콘서트/버스킹/축제/전시 카테고리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프라인 정보를 온라인에서 제공한다는 본질이 같죠 :)

Q.  코워킹 스페이스도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커뮤니티와 유무형의 가치를 똑같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아요! 이제 피치트리에 대한 이야기를 여쭤보고 싶은데요 ㅎㅎ

코워킹 스페이스는 원래 알고 계셨나요?

- 코워킹 이용은 저도 처음이고, 다들 처음입니다.

 원래 알고는 있었습니다. 옐로모바일에서 일할 때 스타트업쪽 80, 90개를 인수하며 여러 가지 방면에서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등이 생겨나며 코워킹 스페이스가 우리나라에 열리는구나~ 하고 알았죠. (그때는 제가 이용하게 될지 몰랐지만요...)

 회사를 만들며 알아보니까 원래부터 7명 팀을 만들 예정이었는데 ‘코워킹 VS 자체 사무실’ 중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후자가 훨씬 옵션이 좋을 줄 알았어요. 근데 자체 사무실은 월세는 낮지만 시설 컨디션이 별로고, 관리비 별도에다가 시설, 비품(정수기, 프린터, 랜선 등), 초기투자 및 고정비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게다가 사무실 가격을 고려할수록 위치가 안 좋아지고...

 코워킹 스페이스가 전혀 나쁜 대안이 아니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알아보기는 많이 알아봤는데 결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피치트리가 코워킹 스페이스 중에서는 가격이나 시설, 위치까지 제일 괜찮았죠.

피치트리 101호 팀오피스에

크레디오 팀이 입주해있는 모습 :)

Q.  (뿌듯) 그럼 어떻게 피치트리를 찾아서 오게 되셨나요?

- 제가 알아보진 않았는데 아마 검색했을 거예요. 부동산 중개 서비스 ‘네모’ 직원에게 소개받아서 여러 가지 고민하다가 코워킹이 낫다고 판단해서 코워킹 위주로 돌아봤어요. 강남-신논현-논현 근처에서 4~5군데 돌아보고 결정했습니다.

Q. 이용해보니 피치트리 장점은?

- 이용은 벌써 반 년이 넘었네요. 위치가 엄청 좋고 매니저분들이 많이 도움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셔서 좋아요. 특히 다른 입주 팀도 소개해주시고, 서비스 후기도 써주고, 이런 것들이 창업 초기에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우리가 서비스 만든 게 헛고생은 안했구나 하고 뿌듯하고,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고 관심도 받으니 좋아요. 사무실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해주시고.

 

Q. 네트워킹에 관심은 많으신가요?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건 좋아하지만, 저 역시 회사의 자산이기에 시간을 투자한만큼 효과가 있고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네트워킹은 많은 고민(뭘 얻을 수 있을까?)을 하게 합니다. 피치트리 주최 뿐 아니라 IR, 네트워킹 참여, 강좌 세미나 등... 선택기준을 그렇게 두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컨셉을 갖고 만나면 더 참여도가 높을 듯하네요! 

 아, 그리고 저는 먹을 거 주시면 좋아요 ㅋㅋ 

Q. 스타트업에 대한 동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 초기 회사가 무조건 좋을리가 있겠나요 ㅠ 하지만 힘든 걸 같이 이뤄나간다는 성취감도 있고, 금전적인 보상도 있고, 무엇보다 멤버를 더 중요시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함께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즐거움이 있어야 스타트업이 오래 간다고 생각합니다.

 

Q. 호진님은 어떨 때 동기부여가 되시는지, 팀원들의 동기부여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스스로 동기부여되는 건 '내가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를 만드는 데'서 나옵니다. 원래 문화/여가 콘텐츠에 관심 많은 헤비유저였고, 그 시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루하루 동기부여 됩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분들은 다를 수 있고. 저는 말로 현혹시키는 건 잘 못합니다. 팀원들에게 주는, 제가 생각하는 동기부여 포인트는 ‘어쨌든 일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입니다.

 일에 대한 재미는 시간과는 상관없습니다. 몰입도가 다르고, 환경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조직환경, 업무환경. ‘주체적으로 해야 하는 사람’, 믿고 맡긴다는 느낌이 제일 기본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 능력을 보여주세요.’ 경력에 상관없이 말이에요. 

그게 동기부여 포인트같더라고요. 

 인센티브, 스톡옵션은 상당한 동기부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엑시트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서류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ㅎㅎ

 하지만 두 번째로는 회사가 성장한만큼 개인의 역량이나 금전적 보상 등 직급상승 등도 약속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숫자는 약속 못드리지만 그렇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아주 최소한 제가 가진 지분 등 많은 것들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공평성도 따져야하고 욕심도 나고... 그래서 팀원들에게 이러한 내부방침은 다 말씀드렸습니다.

Q. 오늘 인터뷰 어떠셨어요?

- 앞으로 피치트리에서 적어도 1년은 있을 것 같아요. 나가기 전까진 (인력이 늘어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요..ㅎ) 서로서로 도움주고 받고 여러 가지 시너지를 같이 내봤으면 좋겠어요. 

우리와 피치트리, 또는 입주사들끼리 시너지도 분명 있을 것 같고. 

제가 다녔던 옐로모바일 컨셉이 초반에 힘든 스타트업들이 모여서 인적, 금전적 지원, 리소스를 공유하려고 출연했으니까요. 

코워킹 스페이스는 이미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좋은 물리적 공간도 있고, 활용해서 진짜로 코워킹되고 서포트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움이 뿜뿜!

'크레디오'팀이 일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신논현점이 궁금하다면?

구경가기

(링크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interview By 오지은 매니저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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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0x005562cd22eab8>
좋은 코워킹스페이스, 나만 알기 아깝다면? ‘도시작가’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나답게 하기.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는

자기다움으로 활동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기록하는

'도시작가 : 써본사람'을 런칭했는데요!

도시 곳곳을 누비며 경험이 담긴 공간 스토리를 전달할 크리에이터들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들으러 고고싱~!

3월 13일 저녁,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인디워커스데이'가 열렸습니다.

인디워커스란? A very me!자기다움과 전문성을 갖고 살아가며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을 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꾸려가는 매력적인 1인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스타트업, 아티스트, 개발자, 온라인샵 운영자, 마케터, 디자이너, 문화기획자, 강사 등 일하는 분야 및 소속에 상관없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두가 인디워커스입니다.

앤스페이스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생활공간으로 서비스하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공간공유 기획운영, 플랫폼, 운영그룹 네트워크, 자산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회사입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그러한 앤스페이스가 서비스하는 라이프 공간 공유 플랫폼이죠 ㅎㅎ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님은 

“2018년부터 콘텐츠를 갖고 계신분들의 시대라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첫째로 콘텐츠 보유자들이 유명한 플랫폼에 단순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막강하게 미디어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부동산을 다루는 서비스이다보니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이 공간에 가셨을 때 그 공간도 바꿔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두 가지 흐름을 온-오프라인 연계하려는 프로젝트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라고 취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정수현 대표님은 본격적으로 부동산을 다루는 회사가 왜 도시작가를 모집하게 됐는지 풀어나갔습니다.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지향하는 사용자들(크리에이터)이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공간을 설득하는 파워를 지니는 모습을 보았고,

공간을 가진 호스트들이 “우리 공간도 써보시고 글 써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직접 요청한 경우가 많아 도시작가를 멤버십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인디워커스 액티브 멤버십에 가입해 도시작가로 콘텐츠를 기고하면 

스페이스클라우드 메인에 게시되며, 기존 콘텐츠가 있다면 작가님의 원본 ‘URL’로 연결됩니다. (4월 예정)

 

또한, 5~6월에는 호스트용 페이지인 스페이스비즈와 연계해 

호스트와 콘텐츠를 매칭해 작가가 직접 고료를 결정하는 등의 도움을 줄 수도!

하반기에는 스페이스클라우드 로컬 브랜더 30인의 인터뷰를 출간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두근두근)

인디워커스로 참여하는 방법!1) 온라인소식회원 : 그냥궁금, 소식받는 정도, 간단 소셜로그인2) 모임참여 네트워킹 3) 활동회원 (프로필오픈) (전용회원페이지) (oh 가입비 없음 oh) 4) 주제별활동공유 (도시작가) : 출판기획자그룹 예정, 강연그룹 예정, 브랜드그룹 예정, 스타트업그룹 예정!

자세한 방법은 인디워커스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용 ㅎㅎ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다음은 퍼블릭 캠페인팀 장혜영 팀장님이 전해주는 콘텐츠 가이드!

인디워커스 페이지에서도 PPT를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이날 나눠주신 가이드북을 함께 참고했는데요,

저도 코워킹 스페이스 탐방기를 쓰고 있는 만큼

이날 나눠주신 가이드북을 통해 저는 어떤 성향인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지 판단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이드북을 통해 공간을 운영하는 요소인

하드웨어 (시설,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스템,디자인)

마인드웨어 (시스템, 분위기)

주변환경 (시설, 분위기)

총 네 가지를 확인했는데요,

조금 더 이에 맞춰서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콘텐츠를 기록하는 유형으로는

1. 브랜드 : 공간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소개.

2. 인터뷰 : 친밀하게 공간 소개.

3. 여행 : 지역별, 컨셉별 테마를 잡아 리스트업

4. 리뷰 : 실제로 이용하여 꼼꼼하게 게스트의 입장에서 팁 소개

등으로 분류됐는데요,

[한없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그래프]

저는 표를 보니...한 가지로 수렴되진 않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장혜영 팀장님이 한 말이 제 마음에 콕 박혔는데요,

도시를 바꾸는 ‘공사’보다 사람을 환대하는 ‘인사’가 필요하다.

롸임이 살아있는 멋진 말이지 않나요? ㅎㅎ

나는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써야 할까? 

라고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Jieun Oh | Content Manager

ozi0122@peachtree.kr

event By 오지은 Mar 16, 2018
#<Blog:0x005562cd239788>
[‘KT&G 상상 Summit 혁.신.가' 다녀오다] (2) wework

① 헤이그라운드 편 보기.

지난 2월 28일 열린 KT&G 상상 Summit에서는

복잡다단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가에 초점을 맞춰

핵심 요소 4가지 (Value, Education, Colleague, Support)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그중 피치트리가 참가한 'Value : 혁신가가 추구하는 가치' 세션 중

그 두 번째, 'wework'를 같이 보시죠!

위워크 세일즈 디렉터 김재은님

 

하고 싶은 거 해라 

위워크는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에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무공간 대안을 제시하고자

2010년 뉴욕에서 아담 뉴만과 미구엘 맥켈비가 처음 세웠습니다.

행사날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정확히 2배 이상 성장했다고 하네요. (부럽)

누적 통계로는 회원(멤버)수 20만명+, 입주사 2만곳+, 지점 210군데+, 도시 65개+, 직원 4400명+...

을 기록하고 있지만 발표하는 순간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ㄷㄷ

(스케일이 장난 아니예요~)

 

위워크는 ‘커뮤니티’, ‘네트워킹’ 환경을 강조하다보니 전세계 직원을 모이게 해

여러 나라의 세일즈팀이 교류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기도 한다고 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 전성시대에 위워크의 선견지명은 칭찬할만한데요,

이는 새로운 시대의 근로 환경에 대한 니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워크 자료에 따르면,

2020년까지 1980~2000년 출생 인구는 전세계 노동인구의 50%를 차지하게 됩니다.

대도시 이주인구는 현재 유례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75%의 밀레니얼 세대인력이 대도시 또는 중소도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근로자들은 업무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69%의 현대적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하여 다른 혜택을 맞바꿀 환경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오피스 부동산들의 게임 체인저

보통 일반적인 회사들이 토로하는 고충

고정된 장기 임대 계약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

채용 및 직원 유지 문제

부담스러운 자본투자 비용

효율성 낮은 건물 설계와 고루한 디자인

제한적인 사무공간 솔루션

급변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로부터의 고립

코워킹 스페이스의 솔루션

유연한 단기 계약 시스템

자본, 운영비용 축소

활기 넘치는 디자인과 오피스 문화

여러 지역, 나라의 오피스 공간 확보

다방면의 공간 솔루션 제공 

피치트리도 ‘스타트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라는 모토로

컴퓨터만 가져오면 사무실이 완성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 중심

역시 코워킹 하면 커뮤니티가 빠질 수 없죠.

위워크는 ‘위워크 플랫폼’ 앱에서 베네핏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20만명의 고객풀에서 B2B와 B2C가 이뤄진다고 하니 엄청나네요;

보통은 광고 혹은 비용을 지불해 소비자풀을 만들어야 하는데

할인툴을 만들어서 입주사에게 서비스하는 형태면 상부상조 이득!

룸 예약 탭에서 회의실을 예약하고 불편함도 체크해서 올리면 해결해준다고 하니

기술적으로 공간을 개선하는 위워크는 어찌 보면 IT기업의 면모도 갖고 있네요.

위워크 세일즈 디렉터 김재은님 말에 따르면

"저도 공유오피스 위워크라고 하면 스타트업, 작은 기업, 

1인기업, 프리랜서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실제로 보니 큰 기업들이 위워크로 오기 시작했습니다"라면서

위워크 빌딩 하나를 통째로 쓰는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 델 등을 소개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김재은님은 입주사를 필터링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작은 기업과 대형기업의 협업사례도 나오고 있고 

한국에서도 그러한 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향후에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 세트를 통해

공간의 서비스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네요. :)

 

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Jieun Oh | Content Manager

ozi0122@peachtree.kr

event By 오지은 Mar 6, 2018
#<Blog:0x005562cd24e840>
[강연 후기] 무중력지대 G밸리 박주로 센터장, "그들은 왜 그곳에 모일까?"
청년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면? 공간브랜딩에 대한 노하우를 원한다면?

11월 23일, 피치트리 서울대입구점에서

서울시 코워킹 스페이스 '무중력지대 G밸리'를

성공적으로 일궈낸 박주로 (구) 센터장님이

"그들은 왜 그곳에 모일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습니다! (짝짝짝)

이번 강연에는 무려 크래프트 비어가 제공됐답니다!

월 9,900원에 제휴된 펍, 바에서

수제맥주, 와인, 칵테일을 하루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피치트리 서울대입구점 멤버 '데일리샷' 덕분에

브루독의 자몽 IPA, '엘비스 주스'를 GET할 수 있었어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합니다 ♡ꈍ◡ꈍ♡

강연 시작 전부터 복쟉복쟉한 분위기!

제가 마시는 건 맥주가 아니라...청춘입니다 ☆

우선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전필선 대표님의

막간 피치트리 소개가 있겠습니다. 👏

~ 피치트리는 스타트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 공간, 혹은 그 외의 다른 도움, 으쌰으쌰가 필요한 분들 언제든 환영합니다 ~

본격적으로 강연을 시작하는 박주로 (구) 센터장님..!

아쉽게도 이날 센터장으로서 마지막 강연을 진행하시고,

저번달 3년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훈-훈한 박주로 (구) 센터장님의

'우리가 만드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속으로 Go Go

우선 '왜 청년들은 커뮤니티가 필요할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시작했는데요,

박주로 (구) 센터장님에 의하면 '커뮤니티' 보다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급 자부심이 생깁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모일 수 있을까?”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박주로 (구) 센터장님은 어린 시절

자포스의 CEO인 토니 셰이가 쓴 <딜리버링 해피니스>를 읽고 빠져듭니다.

세상을 뒤집는 혁신은

사람들이 같은 생활공간에서 마주치고

부대끼고, 나누고, 협업하는 가운데 절로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는 것이다.

밀집된 도시에서 협업을 하고 나눌 수 있다면

혁신은 절로 일어날 것이다.

이런 매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더 마주치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일을 해보고 싶어진 것입니다.

오늘의 주제인 '그들은 왜 그곳에 모일까?'를 다시 떠올려봅니다.

우리나라에 우후죽순 생기는 공유공간은,

누군가가 '필요로'하고 '모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간을 만들고 다뤄야 할 사람들이 첫째로 파악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 공간을 찾고, 소비하고, 누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공간 조성 및 운영방안의 전략 및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선 청년들은 '사적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또한, '일터'가 변화하면서 권위, 위계로부터 탈피하고 싶어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가족'의 의미가 점차 퇴색하고,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하고, '진정한 관계'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매우 다양한 연결을 필요로 하죠.

어떻게 하면 한 공간에 다양한 기능과 사람을 공존하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같이 성장할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있고 싶을 땐 그것도 보장해줄 수 있을까요?

공간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매우 고민되고 중요한 문제로 들렸습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코워킹 스페이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공간을 관리하고,

멤버들을 만나고,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코워킹 스페이스'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이날만큼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기회가 있었을까요.

박주로 (구) 센터장님에 따르면,

"카페나 도서관은 자신의 작업에 집중하는 것을 중시하지만,

코워킹 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형성, '관계의 힘'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개인이 각각 다른 일을 하면서 작업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아이디어나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죠.

확실히 이름 그대로 '코워킹(Coworking)'이 일어나게끔

매니저들이 커뮤니티를 열심히 구축하니까요.

그렇게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발현된 '커뮤니티'는,

지역 주민이나 다양한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우리가 하는 일이 청년 커뮤니티에 지대한 효과를 줄 수 있다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다음은 박주로 (구) 센터장님이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를 운영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는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됐습니다.

현재 16만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약 1만개의 회사가 입주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반년간 노동환경 연구를 위해

심층인터뷰와 근로시간 등을 추적했더니

'생각보다 우리나라 일터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삶이 안 좋구나...'하고 깨달았다고 합니다ㅠ

그렇게 'G밸리 안에 쉼과 위로의 공간을 만들자'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멋있습니다 (구) 센터장님!

무중력지대 G밸리의 공간은

가운데 부엌이 있고 휴식공간, 강연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하루에 100~150명 정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공유공간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굉장한 이용 인원이네요...!

향후에는 당산에 무중력지대 10층짜리 건물을 만들어, '

쉐어하우스' 형태로 바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터'에서의 공간개선을 해왔다면,

이제 또 다른 중요 문제인 '주거이슈'에도 집중하는 것이죠.

추가로 박주로 (구) 센터장님이 나누고 싶은 사례로 런던과 도쿄를 들었는데요,

접해본 적 없는 문화라 넘모넘모 재밌었습니다!

런던 '올드오크(Old Oak)'세계 최대 규모의 '코리빙 스페이스', '쉐어하우스'로 무려 546개의 방을 가졌다. 임대료는 한 달에 1,000파운드(160만원;)이지만 방 크기는 끽해야 4~5평 정도이다. '더 콜렉티브'라는 디자이너 회사에서 만들어서 들어가면 '여긴 미쳤다!' '크리에이티브하다!'가 뿜뿜하다. 커뮤니티 매니저가 입주 심사 때부터 멤버들을 속속들이 잘 알고, 서로 소개해주고 그들을 위한 모임을 만들거나 도와준다고 한다.

도쿄 '하기소'도시재생 스타트업으로, 도쿄예대 하숙집으로 쓰던 목조다세대주택을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방으로 탈바꿈했다. 일단 카페가 매우 맛있다고 한다... 공간에는 꼭 그곳이어야만 하는 '콘텐츠'가 중요한데, '마을이 호텔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동네 자체를 발달시키고 청년들을 연결시켜준다.

박주로 (구) 센터장님은 마지막으로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공간은 우리의 사고를 담는 그릇입니다.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회혁신기업, 도시재생 스타트업, 커뮤니티 디벨로퍼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라며 마무리지었습니다. (감동의 눈물)

(구) 센터장님은 세상의 편견을 해결하고 싶다며,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고,

그 많은 사람들은 질 높은 공간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공간에 대해 깊게 우러나는 생각을 하게끔

좋은 강연 펼쳐주신 박주로 (구) 센터장님께 다시 한번 박수를! (짝짝짝)

아래는 청중과의 Q&A를 담았습니다 :)

Q.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을 생각할 필요가 없어

훨씬 '공간'만을 더 생각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A. 공간도 한편으로는 사업이니까, 고정비 지출을 신경쓰지 않는 게 큰 메리트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G밸리는 사업비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ㅎ

민간공간보다는 낫지만 제가 민간, 공공 둘 다 운영해보니

    공간을 활용할 때 공간의 비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활용도가 높아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무중력지대가 다른 공유공간과 비교했을때 전국에 공유공간에 비해 많은 사람이 옵니다.

그 이유를 생각했을때 멤버들이 인위적인 네트워킹 싫어하더라고요.

공간을 찾아보는 사람을 1~16단계로 분류해봤는데,

우선 1단계는 공간에 왔을 때 이어폰 꽂고 아무 것도 신경쓰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이고,

16단계는 연애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ㅎㅎ

일단 그 가운데 단계인 평균을 만들어서 예쁜 관공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ㅎㅎ

아랫 단계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윗 단계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쌓았죠.

예전에는 공간을 만들때 한 가지 목적만을 가졌다면, 지금은 그 사람들 하나하나에게 맞추는 작업 중이죠.

그래서 컨시어지나 커뮤니티 매니저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공간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모아야 공간 자체가 다양해집니다.

조용한 공간, 시끄러운 공간, 노는공간, 휴식공간 등등...

다양한 사람들을 부딪히게 해주고 싶습니다.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혼자있게 해주고,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만나게 해주고 싶죠.

이것은 공공기관과 민간 공간의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자기브랜드가 아닌 일은 끝까지 노력하기 어려운 점도 있죠.

그런 의미에서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는 대단합니다.

여기서 쌓이는 게 다 자산이잖아요. 무중력지대는 서울시의 것이고...ㅎ

예전엔 도시개발사업 비용과 미션이 많았는데,

요즘은 몸이 가볍고 창조적 작은 집단들이 많이 활동하는 시대입니다.

저는 공공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 민간으로 전환되거나,

아니면 민간들에게 수익이 제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Q. 센터장 끝나면 무엇을 하시나요?

만약 공간 컨설팅 일을 계속 하신다면, 피치트리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ㅎ

A. 앞으로 할일은, 앞서 말한 해외 모델들을 토대로 정말 코리빙하우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기대하거나, 같이 하거나, 투자해주시면 됩니다 ^^

피치트리는...컨설팅이 특별히 필요해보이지 않네요 ^^*

무중력지대 팀원들의 장점은 아주 오랫동안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동종업계가 잘 크는게 중요하거든요.

제가 공간 조성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건 ‘운영’이죠. 커뮤니티 매니저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사(HR)를 중요시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운영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서울시에 제시해서 공유공간 매니저 육성사업 추진하는 건 어때요? :)

Q. 코워킹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개개인에 대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는

기회 제공이 잘 안 돼있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람들끼리 어떻게 이끌어가면 좋을지 답변 부탁드려요.

A. 아마 그걸 선도하는 팀이 공유공간 트렌드를 끌고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단 동양과 서양의 패턴도 다른데요, 그걸 연결하는 게 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런던의 '올드오크'는 커뮤니티 매니저만 4명인걸요. 

대화하기 위해서는 '매개'가 필요합니다.

또,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것과는 달리 동서양의 차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는 사람에 따라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하죠.

무중력지대에서는 먼저 인사 잘 하지 않습니다.

이용자가 말을 걸어오면 봇물터지듯 얘기하지요 ㅎ

제가 일전에 일했던 '스페이스노아'에서는 카페가 있는데, 모두가 바리스타였습니다.

커피교육을 시켜서 직접 만들면 1000원, 사면 4500원이라고 파는 거죠.

그럼 사람들끼리 알아서 잘 가르쳐주더라고요 ㅎ

공간에 매개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공유공간에서 입지가 가지는 의미는?

A. 물론 공간의 핵심은 입지입니다. 입지를 이길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이 좋으면 사람들이 잘 올 것 같죠?

하지만 콘텐츠도 중요합니다.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없으면 공간 자체를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커뮤니티 매니저에게 필요한 소양은 무엇이 있을까요?

A. 범위가 다양한데요, 기본적으로는 눈치가 빠른 사람을 선호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눈, 사람에 대한 데이터를 잘 발견하는 편이 좋죠.

'깊게'보다 '얕게 많이' 알며,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엄~청 많았으면 합니다.

사람에 대한 장점도 잘 찾아내면 좋고요.

이것들은 다 잘 '연결'하기 위한 초석입니다.

박주로 (구) 센터장님이

피치트리에 극찬을 해주셔서

복숭아나무 뽕에 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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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review By 오지은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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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기] 인공지능 모티브 '뇌과학',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STN (Springcamp Thursday Night)

: VC 스프링캠프, 스타트업 코워킹 스페이스 피치트리,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이 함께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네트워킹을 원하는 사람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에 여는 행사.

"인공지능의 미래는 뇌과학에 달려 있다."

- 데이비드 하사비스(구글 딥마인드 설립자)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의 비밀소스는

바로 '뇌과학'입니다.

 

인간의 두뇌에서 개념과 아이디어를 얻어

컴퓨터에 적용한 것이 딥마인드 AI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STN에서는 <기술 혁신의 모티브가 된 '뇌'이야기>라는 주제로

'브라이언 최' 연사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시연 강연을 들은 매니저들의 말에 의하면

'문과'도 재밌게 들을 수 있다는데...!!

 

 

브라이언 최 님은 

(현) Neuropy 기획이사(전) HBINC 대표이사(전)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이시며

신논현점에서도 멤버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

[행사당일 - 30분 전]

 

연사님이 청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참가자를 위한 이름표를 제작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여러 경로를 통해

열댓명 정도가 참석해주셨어요~!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청중끼리 네트워킹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들 어디서 오셨는지,

무슨 일을 하시는지,

어떤 점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

 

 

이제 전문가와 함께 하는 두뇌 딥-토크 시간이네요 (설렘)

 

 

먼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2001)을 통해

인공지능, 뇌과학에 대한 시작을 열었습니다.

 

목차는 크게 [Why?] [What?] [How?]로 나뉘어

설명해주셨습니다.

 

 

[Why?]에서는

나는 '누구'인지, 뇌가 나인지 심장이 나인지.

조금 철학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4편의 영화로 몸과 마음의 관계를 분류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채피> 몸도, 마음도 로봇.

<엘리시움> 몸에 기능적으로 기계를 붙인 기능적 로봇.

<그녀> 완전한 소프트웨어.

<트랜센던스> 사람의 데이터를 복사해 하나의 인격체를 형성한 초월자의 형태.

 

과연 이 중 어디까지가 사람이고, 어디까지가 로봇일까요?

인공지능과 뇌는 하드웨어만 다를뿐 같은 기능을 하는데

사람만 할 수 있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2013년 옥스포드 논문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대체할 인간 직업으로 '텔레마케터'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미술, 음악 등 예술 분야도 어느 정도 가능한 것 같은데,

 

브라이언 최 님은

"내 몸과 마음을 바꾸는 건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즉, 운동이나 공부는 내가 성장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미리 수영강사 자격증을 따놓으셨다고 합니다 ㅋㅋ

 

 

다음은 [What?] 파트, 뇌의 팩트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신경과 뇌 구조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뼛속까지 문과인 저는 '뉴런'이라는 단어 자체를 

굉장히 오랜만에 들어보았답니다...

 

뇌는 회백질과 백질 두 겹으로 되어 있고 (그림이 무서웠어요...)

후두엽(뒤, 시각 담당), 전두엽(앞),

측두엽(옆, 청각 담당), 두정엽(정수리) 총 4개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상상하기 쉽게 '달걀'을 비유해서 풀어주셨어요.

 

노른자에 해당하는 부분은 노른자만큼 소중해서 

체온, 심장박동, 반사작용, 호흡 등을 담당합니다. 

껍데기에 해당하는 부분은 '신피질'로,

진화적으로 영장류에서만 발달되어 있다고 하네요! (흥미진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언어, 수학, 추론, 계획, 자기절제 기능을 합니다.

그 사이에 흰자 부분은 감정, 동기, 보상, 욕구, 무의식를 담당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껍데기가 약해지고 고삐가 풀리게 되는 거죠...

그 다음으로는 과학&공학에 대해

딥-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때부터 '뇌' 얘기를 듣는 제 뇌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과학은 ‘왜’를 답해주고 공학은 ‘어떻게’를 답해준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특히 '과학적 분야'인 '뉴로 사이언스(Neuro Science)'는

4가지 분야에서 주로 쓰이고 있는데요,

 

뉴런 사이 세포, 시냅스 사이 신경들이 무엇이 있는지 연구하는 부분. 약 만들 때 많이 씁니다.

세포들 사이 시스템을 분석합니다. 센서, 모터, 감각기관, 움직임 조작을 통해 불편한 사람들 도와주는 용도입니다.

인지적 사고. 심리학과 약간 범위가 애매하지만, '뇌'를 좀 더 기준으로 하는 분야입니다.

의학, 대체과학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제 제가 왜 머리가 아팠는지 아시겠죠...? ^_T

 

그래서, 이러한 뇌과학이 어떻게 쓰일지가 관건인데요.

 

진단 분야, 해부학 분야, 약물 분야 등에서 활용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교육' 분야에 뇌과학을 접목시킨 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뇌가 후두엽부터 발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5세 이전에는 후두엽(시각)이 발달해 모빌을 설치해주면 좋고,

아동기에는 공간 지각력이 발달하면서 운동을 시키면 좋다고 합니다!

또, 이때는 언어 능력도 발달해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네요!

이전에 조기교육 시켜봤자 소용없다는 얘기죠 ㅠ_ㅠ

 

청소년기가 되면 저도 걸렸던 중2병 사춘기가 옵니다.

사고하는 전두엽을 거치지 않는 생활(반복적인 게임 등)만 반복하면

나중에 생각하는 습관이 안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러한 뇌과학 꿀팁들을 이용해

적재적소에 교육을 시키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뇌과학을 또 어디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영국항공'에는 고객의 뇌파를 측정해 색깔이 변하는 '행복 담요'가 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할 때는 파란색, 스트레스 받을 때는 붉은색으로 변해

승무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뇌의 어느 한 부분에 자극을 주면 특정 능력이 얼마간 향상되는 기술도 있습니다.

자기장으로 뇌 피질을 자극하면 두뇌 손상이나 알츠하이머 등

기억력에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뇌 자극을 집중력을 향상시키면 저도 고시패스할 수 있을까요?ㅎㅎ

 

듣다 보니 학창시절에 유행했던 '엠씨스퀘어'가 생각나 질문을 던졌는데요,

연사님이 질색팔색하시며 "뇌파 싱크를 맞춘다고 그대로 되지는 않는다"고 반박하셨습니다.

우리 뇌에서는 졸 때 알파파가 나오는데, 알파파처럼 파동을 만든다고 해서 조는 건 아니라는 이론이죠.

겉보기를 똑같이 만든다고 속이 같을 수는 없으며,

기능적으로 '뇌 자극'을 주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 또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뇌과학 강연,

문과로서 잠시 머리 아픈 시간도 있었지만

'뇌'라는 주제에 걸맞게 의과학적인 부분과 심리철학적인 부분까지 다뤄주셨습니다.

 

멋진 강연 펼쳐주신 브라이언 최 님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짝짝짝)

띠용.

 

정신을 차려보니 뒤풀이 장소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연사님이 ‘소통'을 중시하셔서

미처 질문하지 못한 것들을 푸는 시간을 가지며

마저 네트워킹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 거의 90%가 자연스레 참석해

매니저도 놀랐어요 ㄷㄷ

 

앞으로 네트워킹도 활발히 일어나는 STN이 되길 바랍니다!

 '뇌'에 대해 브라이언 최 님과

더 딥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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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 콘텐츠 매니저

ozi0122@peachtree.kr

review By 오지은 Nov 8, 2017